1131025 박진호님 구속 적부심 탄원서.hwp

 

주민 박진호님이 구속되어 현재 이상홍 국장과 마찬가지로 구속적부심 신청을 앞두고 있어서

탄원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주민 박진호님의 탄원에도 많은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감시한은 죄송하지만 

 

내일(26일) 오후 2시 까지 취합해서 팩스는 055-356-0029 로

이메일은 kawk7942@naver.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탄 원 서

탄원인 김준한 외 명이

 

존경하는 재판장께

 

  귀 재판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구속적부심 대상인 박진호님을 선처해주실 것을 호소하며 시민 한명 한명 마음을 모아 탄원서를 보냅니다.

 

  박진호님은 밀양 용회마을에서 나고 자라나 6남매의 맏이로서 돌아가신 노부모를 모셨었고, 주변에서 효성이 지극하다는 칭찬을 받으며 가족을 사랑하는 농부로서 성실히 살아왔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고향을 누구보다 사랑하며 지키며 마을의 대소사 및 길흉화복 행사에 솔선수범하여 주변 이웃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한 주민이었습니다. 또한 박진호님의 아버님이신 박금준님은 6.25 참전용사로서 국가유공자(보훈번호 11-42010893)로 지정되어 나라에서 인정하는 애국자 집안입니다.


  그런 부모님 두 분 올해 3월에 연이어 돌아가시면서 받았던 심적 충격과 상처가 아직도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사고로 인해 구속되자 더욱 악화된 상태입니다. 심지어는 구속당시 정신적 공황상태가 오면서 ‘죽고 싶다. 왜 살고 있노?’ 하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불안해하는 점도 많이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박진호님은 고혈압과 당뇨로 인해 치료를 요하고 경찰조사 과정에서도 한차례 쓰러지는 등 치료가 필요한 환자이기도 합니다. 또한 부인마저도 허리디스크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추수철 농번기에 일할 사람도 없는 과정에서 바쁜 농사일을 빨리 마치려는 조급함이 앞서서 조그마한 불상사가 생기기는 했지만 의경을 상해하려는 의도한 행위가 아니었습니다.

 

  물론 재판정에서 다툼이 있겠지만 박진호님은 경찰의 주장대로 시위를 목적으로 트랙터를 이용해 의경을 넘어뜨리지 않았다고 항변하고 있습니다. 단지 사건이 일어난 시간 바드리에 사는 친구일을 돕고 자신의 농사를 짓기 위해 트랙터를 몰고 가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체포되는 과정에서 박진호님은 경찰의 과도한 물리력 행사에 의해 이가 흔들리고 입 안에 피가 나는 등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남편이 잡혀가는 것에 항의하던 박진호님의 부인은 밀치는 경찰에 의해 넘어져 심하게 다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재판장님, 박진호님은 용회마을 농부로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농사를 지을 農者 天下之大本也의 가장 모범적인 사람입니다. 주거가 확실하고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전혀 없고, 더구나 매우 분주한 가을철 수확기이므로 도주의 우려가 없는 농민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너무 과한 처사이기에 재판장님께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시민들이 탄원서를 모아 제출합니다.

재판장님의 현명한 판단을 간곡히 바라며, 양심과 상식 있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탄원 드립니다.

 

2013년 10 월 25 일

 

 

이 름 : 김준한 (서명)

<탄원서 연명>

 

번 호

성 명

주 소

주민번호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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