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주민 1명 농성장에서 돌아온 뒤 집에서 뇌출혈로 쓰러짐>

1. 10월 1일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 이후 현장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된 주민이 현재까지 총 49명에 이른 가운데, 상동면 도곡저수지 농성 현장에서 집으로 돌아온 70대 노인이 뇌출혈로 쓰러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2. 지난 11월 2일 상동면 109번 현장 진입로 입구인 도곡저수지에서 하루 종일 농성하다 집으로 돌아온 주민 김효일(남,75세)님이 그날 밤 집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현재 부산 백병원에 입원중이다.

3. 마을 주민들의 증언에 의하면, 김효일님은 평소 지병이 없었으나 한전의 공사 재개 이후 농성 현장에 함께 하였으며, 수술 이후 의식은 돌아왔으나 사람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로 알려졌다.

4. 이와 같이 동절기로 접어들어가면서 고령의 주민들의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는 만큼 정부와 한전은 공사를 중단하고 주민과 대화에 나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 밀양 주민들의 한결같은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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