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번 농성장 주민들이 모두 끌려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27번 움막에서 농성중이던 덕촌할매는 오열했다. 곧이어 들이닥친 경찰병력은 순식간에 움막을 뜯고 주민들과 기자, 의원보좌관까지 하나둘 끌어냈다. 

127번에 이어 115번도 무너졌고 현장마다 주민들의 울음소리가 산골 작은마을을 뒤덮었다. 

이제 101번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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