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성당에서 '특별한 은퇴식'이 있었습니다. 공장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거나, 우여곡절끝에 복직하였으나 2년만에 정년퇴직을 맞이한 노동자들. 그들을 위해 다른 쌍차 식구들이 은퇴식 ‘좋은 이별’을 열어주었습니다.

송경동 시인의 시, 문기주 지회장의 편지가 함께한 사람들을 울렸다면. 흥겨운 노래에는 함께 박수를 치며 따라 불렀습니다. 평택에서 직접 만들어 온 김밥을 포함해 맛있는 음식들을 함께 먹기도 했습니다.

“단물 신물 다 빼먹고. 참 나쁜 사람들이다.” 함께간 한옥순 할머니가 하신 말씀입니다. 퇴직이후에도 계속해서 싸우겠다는 명예로운 퇴직자들. 밀양에서도 잡은 손 놓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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