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6. 아마 많은 이들에게 끝나지 않을 슬픔을 아로새긴 세월호 침몰날짜입니다. 평택에 이어 저희가 간 곳은 안산 세월호 합동 분향소입니다.

여수 상동마을의 김영자 총무님은 "진실은 침몰하지 않았다. 마음아픈 사람들끼리 힘 끝까지 싸우자"며 힘을 북돋워주었습니다.

한 아이의 어머니는 할매들이 준 연대의 증표를 받고선 "어떤약속보다 값지고 소중하다. 아이들을 먼저 떠나보냈지만, 엄마 아빠들이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깨닫게 해주었다"고 말하며 오늘과는 다른 내일을 위해 싸우겠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저기서 '훌쩍훌쩍' 눈물바다였지만 서로의 목에 목도리와 세월호목걸이를 걸어주고 서로를 도닥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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