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번 농성장 주민들이 모두 끌려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27번 움막에서 농성중이던 덕촌할매는 오열했다. 곧이어 들이닥친 경찰병력은 순식간에 움막을 뜯고 주민들과 기자, 의원보좌관까지 하나둘 끌어냈다. 

127번에 이어 115번도 무너졌고 현장마다 주민들의 울음소리가 산골 작은마을을 뒤덮었다. 

이제 101번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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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11일 행정대집행 이후 할매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굳건하게 다음을 외치시며 연대를 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지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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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송전탑 공사에 맞선 주민들의 싸움이 시작된지 9년, 정부는 마지막 남은 4개의 농성장을 철거하기 위해 수천명의 경찰병력과 공무원, 한전직원을 행정대집행이라는 이름으로 밀양에 투입했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잔혹하기 그지없었던 그들의 작전대상은 힘없는 시골노인들과 비폭력으로 맞선 연대시민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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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 밀양의 9년 싸움, 월드컵 앞두고 무차별 진압 / 뉴스타파

https://www.youtube.com/watch?v=t3OnXTMcfmU




밀양송전탑 농성장 강제철거...주민 부상 잇따라 / 뉴스Y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611202112036




밀양송전탑 농성장 철거...충돌과정서 부상자 속출 / JTBC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495909




[영상] 초토화 된 밀양 (2014.06.11) / 국민티비뉴스K

https://www.youtube.com/watch?v=T695FB-Se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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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영화 "밀양,반가운 손님"

철탑보다 단단하고 10년의 시간보다도 깊은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오랫동안 싸워온 밀양할매들의 삶을 바라보면서 예기치못한 순간을 마주치게 된 다섯 감독이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녀들과 나의 일상이 만나는 순간, 삶을 지속하는 힘을 묻게되는 순간, 때론 한국의 근현대사의 한가운데 서는 순간이었습니다. 빚진 마음으로 찾아갔으나 오히려 나의 과거와 미래를 만나고 현재의 나를 마주보게 되는 여정과도 같은 영화입니다.


http://www.socialfunch.org/mymiryang

https://www.facebook.com/mymir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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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27일

 

밀양희망버스 다음날 밀양강 옆에 있던 故 유한숙어르신 분향소를 상가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청으로 옮기려했다. 그 과정에서 시청공무원, 경찰과 충돌이 있었고, 깊은밤 밀양 주민들은 7시간 넘게 고착 된 채 추위를 견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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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ebook.com/photo.php?v=622120734512821"

 

https://www.youtube.com/watch?v=BKhA9I13SOk

 

한전의 무리한 공사 강행에 절망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고 유한숙 어르신의 시민분향소가 밀양시내에 차려져 있습니다.

이 분향소를 차리는 과정부터 경찰은 천막 두 동을 박살내는 등 납득할 수 없는 탄압을 일삼았습니다.

오랜 싸움 끝에 겨우 비닐을 치고 장판을 깔았는데 어제 분향소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내리는 비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젖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장판 아래 깔 파레트를 가져왔더니 경찰은 이 또한 불허했습니다.

폭탄도 화염병도 아닌 파레트를 실은 트럭을 경찰 수십 명이 에워쌌고 주민들은 격렬히 항의했습니다.

분향소 앞의 교통이 마비되는 대치상황이 길어지자 경찰은 어떠한 통보도 없이 트럭 위에 실린 파레트를 강탈해 갔습니다.

눈 앞에 있는 물건을 빼앗아갔으며 어르신들은 도둑잡아라!!! 라는 말을 외쳤습니다.

더 이해할 수 없는 일은 주민들이 응급차에 실려가는 등 이로부터 몇 시간 동안의 악다구니 끝에 결국 파레트를 깔게 된 것입니다.

경찰의 조처 어디에서도 원칙 따위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아마 지나가는 개도 웃지 않겠나 싶습니다.

 

 영상은 경찰 간부가 의경들을 시켜 파레트를 빼앗아 도망가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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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3. 96호 공사현장에 혼자 올라간 동화전마을 주민 권씨(여, 53세)가 경찰과 다툰 이후, 산에서 수면제를 다량 먹고 자살을 기도했다. 경찰은 확인하러 올라가려는 주민들을 막았고 구급대원의 출입도 제한하면서 시간을 지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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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8.일

 

밀양송전탑으로 음독자결하신 고 유한숙 어르신의 분향소를 설치하기 위해 또 한번의 충돌이 벌어졌다. 경찰은 분향소를 설치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이날만 철거시도를 3차례에 걸쳐 자행했고 주민들은 천막을 뺏기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저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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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탑 때문에 음독자살을 기도했던 유한숙 어르신이 12.6. 운명을 달리하셨다. 이치우 어르신에 이어 두번째 비극을 맞는 밀양주민들에게 정부와 경찰과 한전은 죽음과 송전탑과의 관계가 확실치 않다며 유족과 주민들을 우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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