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프란치스코회관 7층 체칠리아홀, '밀양을 살다' 북콘서트에서

세월호, 강정, 밀양, 용산, 쌍차가 함께 만납니다>

 

1. 밀양을 살아가는 17명의 삶과 증언, 밀양의 진실이 담긴 <밀양을 살다>를 소개합니다.

 

- 이 책은 2014년 6월 11일 행정대집행을 두 달 앞둔 4월에 출간되었으며 밀양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 17명의 구술을 기록한 것입니다. ‘밀양구술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기록노동자, 작가, 인권활동가 등이 모여 밀양 주민들을 찾아가 그들의 삶을 기록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 그들이 왜 송전탑을 반대하는지, 송전탑으로 인해 어떠한 마을의 피해와 상처를 입었으며 삶의 터전이 어떻게 짓밟혔는가, 돈과 힘을 앞세운 한전과 정부에 대한 분노까지 주민들은 슬픔과 고통을 이야기합니다. 이 기록은 그동안 정부, 한전 관계자, 언론이 제대로 물어보지 않은 질문을 던지고 있어 편파적이며 가장 온전한 밀양의 기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밀양을 살다>가 2014 한국출판문화대상 편집 부문 수상을 기념하는 북콘서트가 열립니다. 이 북콘서트에는 밀양 외에도 세월호, 강정, 용산, 쌍용차, 가장 아픈 이들이 함께 만납니다.

 

- 일시 : 3월 12일 목요일 저녁 7시 반

 

- 장소 : 프란치스코회관 7층 체칠리아홀

 

- 일정

 

1부 : 밀양을 읽다

 

-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힘든 싸움을 계속해온 밀양의 주민과 <밀양을 살다>를 기록한 작가가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2부 : 시대를 살다(또 다른 밀양들을 만나다)

 

- 밀양, 강정, 쌍차, 세월호, 용산. 시간도 공간도 다른 곳에 있었지만 연대의 힘으로 하나로 이어져 있는 밀양, 강정, 쌍용차, 세월호, 용산이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야기 손님으로는 구미현(밀양), 문정현(강정), 김정우(쌍용차), 임영애(세월호), 정영신(용산), 미류(작가) 가 함께 합니다.

 

3. 아직도 밀양의 주민들은 끝나지 않은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밀양에, 밀양의 이야기에, 밀양의 북콘서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15년 3월 8일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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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책시민연대, 밀양대책위와 함께 밀양 송전탑 벌금 모금시작 선언 기자회견>

 

- 풀뿌리 교육시민모임에서 자체적으로 모금활동을 결의

- ‘7650원 봉투 모으기운동 / 밀양 다큐멘터리 영화 연속 상영회 등 준비중

- 밀양대책위도 밀양송전탑 백서발간 등을 준비 중

 

1. 밀양 송전탑 벌금 폭탄에 불복하는 노역형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충남,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풀뿌리교육시민모임인 어린이책시민연대가 밀양대책위와 함께 밀양 송전탑 법률기금 모금의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갖고자 합니다.

 

- 일시 : 201536() 오후 2~

- 장소 :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서울 중구 서소문로 소재)

- 주관 : 밀양대책위 / 어린이책시민연대

 

2. 어린이책시민연대는 밀양 송전탑 반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연대해왔으며, 최근에도 소속 회원인 김아무개 활동가가 벌금 대신 노역형을 선택하여 현재 울산 구치소에서 수감중입니다.

 

3. 어린이책시민연대는 국가가 개인의 삶을 파탄내고도 오히려 벌금폭탄으로 겁박하는 기막힌 사태에 맞서서 연대와 저항의 힘을 모아 탈핵의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일조하고자 이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7650원 봉투 모으기운동과 밀양아리랑 등 밀양 송전탑 관련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 ‘직접 제작한 바느질 수예품 판매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4. 저희 밀양대책위는 5월에는 밀양 송전탑 주민들의 탈핵 탈송전탑 기행 보고서발간과 전국 순회 북콘서트를, 6월에는 밀양송전탑 6.11행정대집행 1주년을 맞아 <밀양 송전탑 백서>(에너지정책/인권/마을공동체파괴 총 3) 발간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5. 밀양송전탑 싸움이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이러한 행사들에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201534

밀양765kV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

어린이책시민연대 (문의 : 공동대표 이진영 010 8765 7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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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송전탑 ‘벌금폭탄’ 사태에 대한 불복종 노역형 선언 기자회견>

 

- 밀양 송전탑 반대 투쟁으로 60여명이 80여건의 사건으로 재판 중, 벌금액은 2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 경찰폭력으로 100건 이상 응급후송 사고 났으나, 경찰은 한건도 사법처리 안 돼

 

- 노역형 선언 기자회견 이후, 최아무개 활동가 노역형으로 구치소 입감 예정

 

1. 밀양 송전탑 반대 대책위입니다. 현재, 밀양 송전탑 관련 사건들의 사법처리가 속속 이루어지고 있으며, 과도한 연행과 구속영장 신청으로 예측되었듯이 벌금폭탄이 이어지고 있씁니다.

 

2. 2013년 10월 공사 재개 이후 경찰의 폭력 진압으로 100건이 넘는 응급후송사고가 발생하였으나 단 한명의 경찰관도 사법처리가 되지 않은 반면, 현재 밀양주민 및 연대시민 60여명은 도합 80여건의 형사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집행유예이상의 유죄 판결은 현재 5건, 벌금액은 도합 2억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측됩니다.

 

3. 이에, 밀양 사건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연대 활동가들과 주민들은 자체 결의를 통해 이 부당하고 불공평한 사법처리에 대해 불복종하하겠다는 취지를 담아 노역형을 살겠다는 의지로써 기자회견을 하고자 합니다.

 

<밀양송전탑 벌금폭탄에 대한 불복종 노역 선언 기자회견>

 

- 일시 :2015년 2월 26일(목) 오전 11시

- 장소 : 경남도청 프레스룸

 

4. 기자회견 이후, 첫 번째 노역형으로 진주 지역의 연대 활동가 최아무개(2013년 10월3일 금곡 헬기장 행정대집행 당시 경찰과 몸싸움 과정에서 연행, 벌금 400만원 선고) 님이 노역형을 살기 위해 진주구치소로 출두할 예정입니다.

 

5. 아울러, 밀양 주민들과 전국의 연대 활동가, 시민들을 중심으로 ‘밀양송전탑 법률기금모금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중입니다. 많은 취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모금계좌 : 농협 301 0164 5386 11 (밀양송전탑법률지원모금위원회)

 

2015년 2월 23일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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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정홍원 총리의 황당한 고백, 밀양송전탑을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했다고?>

 

- 마지막 국무회의 주재자리에서 허위 사실에 기초한 자화자찬

- 48일째 천막 농성중인 밀양송전탑 반대 주민들 격심한 분노 토로

- 이런 총리가 후보자 낙마로 세 번씩이나 유임될지도 모를 코미디 같은 현실

 

1. 210,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재임기간 중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으로 밀양 송전탑 등 오래된 갈등을 직접 현장을 찾아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의 기초를 닦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다.

 

2. 밀양시 상동면 고답마을 115번 철탑 선하지에서 48일째 천막 농성중인 밀양송전탑 반대 주민들은 정 총리의 이러한 발언을 전해 듣고, ‘일국의 국무총리가 거짓말이 너무 심한 것 아니냐, 자화자찬도 그 정도면 노망 수준이라며 한목소리로 분노를 토해내고 있다.

 

3. 정홍원 총리가 밀양 송전탑 현장을 방문한 것은 2013911일 오후 서너시간에 불과했으며, 반대 주민들과의 대화는 당시 다수의 주민들이 반대하던 밀양 태양광밸리 사업 MOU 체결식에 정 총리가 참석하는 것이 확인됨으로써 무산되었다.

 

4. 현장을 찾은 총리에게서 반대 주민들이 들을 수 있었던 말은 총리가 왔는데, 이렇게 대접해서 되겠습니까는 것뿐이었다.

 

5. 정홍원 총리는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라, 반대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고립시키고, 주민들을 갈라세웠다.

 

6. 정 총리는 밀양시에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유치를 약속했고, 이는 밀양시민들의 여론이 송전탑 찬성으로 돌아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반대 주민들은 여론에서 고립되었다. 이를 두고 주민들은 밀양시의 발전을 위해 송전탑 반대 주민들이 현대판 고려장을 당하는 것이라 개탄했다.

 

7. 또한 정 총리가 다녀간 이후 가구당 평균 400여만원의 현금지급보상안이 확정되었고, 이 보상금 수령 여부로 마을 공동체는 완전히 분열되어 지금도 거의 모든 마을에서 찬성과 반대 주민들이 서로 갈라서 있는 상황이다.

 

8. 그리고, 정 총리가 밀양을 다녀간 이후 2013101일부터 공사가 재개되어 주민들은 매일 3천명의 공권력에 둘러싸여 사실상 계엄과 같은 상황에서 말할 수 없는 압박과 수모를 겪었으며, 그해 122일 유한숙 어르신이 음독자결하기도 하였다.

 

9. 이런 상황에서 정 총리는 현장을 방문하여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해결했다고 떠들고 있으니 실로 어처구니가 없는 것이다. 국무회의 자리에서 정홍원 총리가 열어젖혔다고 자화자찬한 국민행복시대는 밀양 주민들에게는 국민 절망시대의 국가폭력일 뿐이었다.

 

10. 엉터리 자화자찬으로 밀양 주민들에게 또 한번 상처를 안긴 정홍원 총리의 자숙과 겸허한 반성을 촉구한다.

 

11. 그런데, 지금 총리 후보자 청문회를 지켜보노라면 정홍원 총리는 안대희, 문창극에 이어 이완구 후보의 낙마로 세 번씩이나 유임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를 코미디 같은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2015211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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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38일째 농성중인 밀양송전탑 반대 주민 농성장에 다시 단전 위협>

 

- 1차 단전 이후, 마을에서 300m 끌어와 사용중인 전기에 대해서도 단전 위협

 

1. 밀양 송전탑 반대 대책위입니다. 현재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은 지난 1226일부터 오늘까지 38일째 밀양시 상동면 고답마을 115번 철탑 아래 선하지에서 천막 농성중입니다.

 

2. 한전은 지난 1231, 눈보라가 몰아치던 날 고령의 노인들이 전기 장판에 의지하여 몸을 데우는 농성장에 대해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을 이유로 단전을 단행하여 큰 비난을 자초한 바 있습니다.

 

3. 당시 주민들은 결국 농성장에서 300여미터 떨어진 고답마을 민가의 전기를 연결하여 단전 사태를 스스로 해결한 바 있습니다.

 

4. 한전은 다시 지난 122, 농성장에 전기를 빌려주고 있는 고답마을 이아무개 씨의 집으로 공문을 보내어 외부에서 전기를 사용하는 것은 전기공급 약관 위반이며,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차단하지 않을 시 22일 전기 공급을 중지하겠다고 통보하였습니다.

 

5. 주민들이 이 추운 날씨에 38일째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밀양 송전탑 합의 거부 225세대 주민들의 3대 요구안-한전 사장의 사과, 피해 실사기구 구성, 불필요시 송전선로 철거 약속에 대해 아무런 답을 주지 않고 있으며, 지난 17, 한전과 주민대표사이의 대화 이후 대화의 지속 여부에 대해서도 아무런 답을 주지 않는 등 주민들의 절절한 요구를 백안시하는 한전의 태도 때문입니다.

 

6. 그러고도 다시, 고령의 주민들이 농성하고 있는 한겨울 농성장에 민가에서 끌어오는 전기마저도 차단하겠다는 차마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반인륜적인 작태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7. 만약 22일 예고대로 전원을 차단할 경우, ‘울고 싶은 사람에게 뺨때리는한전을 향하여 격렬한 투쟁을 경고하며, 공공재인 전기를 마치 자신의 사유물인 것처럼 어이없는 단전 위협을 남발하는 행태를 심판해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8. 한전은 즉각 이 어이없는 조처를 철회하고 주민앞에 사과죄함은 물론, 기약없이 이어지는 주민들의 한겨울 농성을 중단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대화 요구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할 것을 요구합니다.

 

201521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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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치우 어르신 3주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오늘은 2012116, 산외면 보라마을 102번 공사 현장에서 이 마을 주민이셨던 당시 일흔네살 고 이치우 어르신께서 한전의 용역들의 폭력에 맞서 저항하시다 분신자결하신지 3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2. 고인은 산외면 보라마을에서 태어나 평생을 거기서 사셨으며, 마을 이장을 15년 넘게 하면서 일을 바르게 잘해 인심이 두터웠습니다.

 

3. 2011년 가을무렵부터 한전의 일방적인 밀양송전탑 공사 강행에 맞서 산꼭대기 공사현장에 새벽부터 저녁까지 오르내리며 맨몸으로 막기를 두 달 반 동안 계속하시던 고인은, 마침내 102번 철탑 부지로 정해진 고인 3형제의 논에 새벽부터 중장비가 들어오고, 손자뻘 젊은 용역들에게 하루 종일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들으며 시달리던 2012116일 저녁, ‘내일 또 오겠다는 용역들의 말에 절망한 끝에 마을 주민들에게 내가 죽어야 이 문제가 해결되겠다는 말씀을 남기시고, 홀로 당신의 몸에 휘발유를 부은 뒤 분신 자결하셨습니다.

 

4. 전원개발촉진법이라는 희대의 악법을 앞장세워 밀어붙이는 이 야만적인 폭력 앞에서 당신의 몸을 불사른 이 저항으로 인하여 전국의 많은 시민들에게 밀양 송전탑문제가 알려지게 되었으며, 전국의 수많은 양심들을 흔들어 깨웠습니다. 또한, 초고압 송전선로의 건설과 그 배후의 원전 증설이 야기하는 끔찍한 고통이 알려지게 되었으며, 수십년간 꿈쩍도 하지 않던 에너지 정책의 변화가 시작되는 한 변곡점이 되었습니다.

 

5. 그러나, 3년이 지난 오늘, 밀양 4개면 현장의 송전철탑은 모두 들어섰고, 보상금 수령을 거부하며 끝까지 버티고 있는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 225세대는 지금도 115번 철탑 아래에서 한전 사장의 사죄와 피해 실사 기구의 구성, 철탑 철거 약속을 내걸고 한겨울 22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6. ‘내가 죽어야 이 문제가 해결되겠다는 그 거룩한 희생의 유지를 받들지 못한 채 야만적인 국가폭력의 한 가운데서 싸우고 있는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은 부끄러움과 죄송함을 담아 고인의 영전 앞에 절을 올립니다.

 

7. 고인께서 영면하신지 3년이 되는 오늘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과 어르신을 기억하는 전국의 시민들은 삼가, 고인께서 명부에서 누리실 복을 빌어 드립니다.

 

2015116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사진 장영식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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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넷 6차 모임, 이치우 어르신 4주기에 맞춰 열려>

 

- 양이원영 처장의 '2015년 탈핵 에너지 정국의 흐름과 쟁점'

 

- 하승수 위원장의 저서 출판기념회

 

1. 안녕하세요. 전국송전탑반대네트워크(전송넷)입니다.

 

2. 이번 주 금요일 116일은 여러 모로 뜻깊은 날입니다.

 

밀양 송전탑 공사 현장에서 산외면 보라마을 이치우 어르신께서 분신 사망하신지 4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밀양송전탑 싸움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후쿠시마 사태 이후 알려진 원전 문제와 더불어 초고압 장거리 송전선로의 문제점이 널리 알려지면서 탈핵운동의 지평이 넓어졌습니다.

 

3.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은 오늘까지 18일째 상동면 115번 철탑 선하지에서 한전의 시험 송전 중단을 하며 주민 3대 요구안(한전 사장의 사죄 / 피해 실사 기구 구성 / 송전선 불필요입증 시 철거 약속)을 내걸고 천막 농성중입니다.

 

4. 그리고, 이번 주 116일에는 전송넷의 여섯 번째 전체 모임이 열립니다.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님을 모시고, 2015년 올해의 탈핵 에너지 정국의 흐름과 쟁점에 관한 이야기를 청해 듣습니다.

 

5. 아울러, 2012116일 고 이치우 어르신의 분신자결을 계기로 송전탑 싸움에 뛰어들어 3년간 풍찬노숙하신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님의 배움을 담은 저서 <착한 전기는 가능하다>(한티재 펴냄)가 그 날에 맞추어 발간됩니다.

 

- 일시 : 2015116일 저녁 7~ (저녁 식사 제공)

 

- 장소 : 삼각산 재미난학교 지하 강당

 

- 모시는 이 : 양이원영 처장님 (2015년 탈핵 에너지 정국의 흐름과 쟁점)

 

- 행사 : <착한 전기는 가능하다>(하승수 지음, 한티재 펴냄) 출판 기념회와 낭독회

 

- 참가비 : 무료

 

6. 저녁식사 및 뒤풀이 준비를 위해 참석 가능하신 분은 답신을 부탁드립니다.

 

7. 이치우 어르신의 4주기에 맞추어 열리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전국송전탑반대네트워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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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 115번 철탑 앞에서 송전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 후 철탑 선하지에서 농성에 돌입>

 

- 기자회견 일시 : 20141226() 오전 11~

 

- 기자회견 장소 : 밀양시 상동면 고답마을 115번 철탑 앞 선하지 (지번 : 밀양시 상동면 고정리 370번지)

 

- 1228~29일로 예상된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이후 송전선 선하지에서 농성에 돌입

 

- 내일 11시 기자회견 이후, 송전 시도 중단 촉구하며 숙박 농성할 예정

 

1. 밀양대책위입니다. 밀양 송전탑 반대 경과지 4개면 주민들은 내일 오전 11, 6.11 행정대집행 당시 주민들이 부지를 점거하던 4개 농성장 중 하나인 밀양시 상동면 고답마을 115번 철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이후 28~29일로 예정된 송전 저지를 위한 농성에 돌입하고자 합니다.

 

2. 한국전력은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로를 건설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전혀 무시한 일방적 사업 추진으로 두 분의 어르신이 목숨을 버리는 끔찍한 사태를 비롯하여, 주민들이 생업을 포기하고 10년간 반대 투쟁에 나서면서 당해야 했던 수많은 폭력과 인권유린, 마을공동체 분열에 대한 일체의 사과와 주민 피해에 대한 아무런 조치 없이 송전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3. 이에,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765천볼트의 초고압 전류를 송전하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폭거이며, ‘10년간의 파행과 폭력에 대한 한국전력 사장의 공식 사과와 주민의 생존권 박탈에 대한 피해 보전등 책임있는 조처를 요구하며 송전 저지를 위한 농성에 돌입하고자 합니다.

 

4.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4개면 반대 주민 260여세대는 저희들의 정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송전 불가를 천명하며, 끝까지 싸워나갈 것을 밝히는 바입니다.

 

5. 뜻있는 연대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아울러 아직 끝나지 않은 밀양 송전탑 사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주민들의 절박한 몸부림에 취재와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20141225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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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대책위, 송전탑 항공장애표시등 관련하여 한전 및 납품업체 검찰 고발>

 

- 한전은 기준 미달한 항공장애표시등 납품될 수 있도록 수식을 조작

- 납품업체는 시험성적서 조작하여 항공장애표시등 납품

- 빈발하는 헬기의 항공사고 및 송전선로 주민들의 송전탑 불빛 스트레스 호소는 항공장애표시등 문제로 지적됨

- 신고리 - 북경남 765kV 송전선에도 이러한 방식으로 납품된 장애등 설치되어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밀양송전탑 준공 시점에도 영향 줄 듯

 

1. 금일(2014.12.23.)자로 밀양대책위는 송전탑 항공장애등 위조 납품 관련하여 한국전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납품업체인 ‘S업체를 업무방해와 입찰방해 혐의로 부산지검에 고발하였습니다.

 

2. 항공장애표시등의 설치 목적은 항공기 등의 운전자로 하여금 지상으로부터 우뚝 솟은 송전철탑 및 그 가공선로의 존재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항공기 등의 사고 방지 및 운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입니다.

 

3. 그런데, 한전은 항공장애표시등의 실효광도에 대한 계산식에서 수식을 조작하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저가의 항공장애표시등이 납품되도록 하였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송전탑 관련 항공기사고 내역에 따르면 2010년부터 현재까지 4건의 추돌사고가 발생, 3명이 사망하였는데, 그 원인은 법령의 기준에 미달하는 항공장애표시등의 설치에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위 사항에 대한 언론보도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026202408378)

 

4. 이와 같이 항공장애표시등은 항공기 운항자 눈에는 잘 보이도록 하면서, 송전선로 인근 주민들이 볼 때는 안 보이는 항공장애표시등을 제작하도록 되어 있으나, 항공장애표시등 납품업체인 ‘S업체는 한국조명연구원의 시험성적서를 조작하여 법규가 정한 최소 기준을 무시하고 규정과 다른 저가의 항공장애표시등을 제작 납품하여 왔습니다.

 

5. 이로 인하여 현재 송전탑이 설치되어 있는 밀양 주민을 비롯한 송전선로 인근주민들은 송전탑에서 명멸하는 불빛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하여 왔습니다. 또한, 이러한 규격미달의 저가 항공장애표시등이 최근 빈발하고 있는 헬기 항공사고의 원인이 된다는 점에서 심각한 안전의 문제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6. 한국전력은 최근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을 완공하여 12월 말에는 시험송전에 들어가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러한 위법 상황이 명백한 이상, 조사 결과에 따라 완공 시점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7. 밀양 대책위는 규격 미달의 부품으로 인하여 주민들이 받고 있는 불빛 스트레스와 항공기 운항 안전의 측면에서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통한 시정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20141223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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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 청도 주민 30여명 1215~17, ‘72시간 송년회순례 및 한전 집들이 나서>

- 전국 각지의 고난 받는 이들을 위로하고, 저항과 연대의 다짐 나눔

- 나주 한전 본사 개관에 즈음한 집들이행사 통해 강력한 항의 및 요구안 전달

 

1. 밀양과 청도의 주민들은 지금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온 힘을 다해 싸워왔으나, 공권력의 강력한 비호 아래 공사는 진행되어 올 12월말에는 완성된 철탑과 송전선으로 시험 송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 이런 시기에 밀양과 청도의 어르신들이 지금도 고통 속에 뒤척이는 이들을 찾아 서로를 위로하고 다독이는 순례를 떠나고자 합니다.

 

3. 그것은, 밀양과 청도의 오랜 싸움에 연대해 주었던 많은 노동자, 연대 시민들에 대한 답례의 인사이기도 하면서, 이런 억울함과 분노를 안고 물러서지 않겠다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4. 또한, 한국전력은 1217일 나주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곧이어 시험송전을 통해 자신들의 어이없는 승리를 선포하려 합니다. 이에 대해 밀양과 청도의 주민들이 이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그 사이 저질러진 무간지옥의 폭력과 주민들에게 가한 고통, 앞으로 주민들이 입게 될 피해에 대해 한전은 명시적으로 사과와 약속을 하라는 주장을 전하고자 합니다.

 

5. 주요 일정

<1215>

930분 밀양/청도 출발 - 11시 구미 스타케미컬 굴뚝 농성장 - 16시 강원도 홍천군 골프장 반대 주민 농성장 방문 - 19시 송년의 잔치(월운리 마을회관) - 숙박

 

<1216> (두 개조로 나누어 순례)

A8시 홍천 출발 - 10시 청주 방문, 지역간담회 - 12시 영동 유성기업 공장 방문

B8시 홍천 출발 - 10시 과천 코오롱본사 단식농성장 방문 - 12시 쌍용차 평택 공장 방문

16시 안산 세월호 분향소 방문(A/B조 결합) - 1930분 서울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합동 송년회(세월호 유가족/ 기륭 노동자 / 용산 유가족 /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폐지공동행동)

 

<1217>

8시 대한문 앞 나주 한전 본사로 출발 - 1330한전 집들이행사 및 집들이 선물 전달 기자회견 - 순례 종료

 

6. 밀양과 청도주민들이 추운 겨울날 벌이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취재와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20141211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 / 청도 345kV 송전탑 반대 공동대책위 / 밀양송전탑 전국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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