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 이후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 상경 투쟁 및 200회 기념 문화제 행사 등 준비>

 

- 72, 버스 1대로 상경, DNA채취 및 6.11행정대집행 항의 기자회견 진행

 

- 718, 밀양역에서 촛불문화제 200회 잔치 및 6.11행정대집행 1주년 기억문화제 개최

 

1. 밀양대책위입니다. 그동안 메르스 사태로 연기된 중요한 행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2. 72(),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 40여명은 버스 1대로 상경하여, 최근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의 격렬한 반발을 낳았던 'DNA 채취 영장 발부와 관련하여 또 다른 당사자들인 용산참사 유가족 및 장애인들과 함께 DNA 채취를 뿌리 뽑기 위한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3. 점심 식사 후 오후 2시부터 6.11 행정대집행 당시 작전지휘책임자였던 김수환 밀양경찰서장이 대통령 및 요인경호를 맡는 청와대 25경호대장으로 영전한 것과 당시의 끔찍한 폭력에 대한 항의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4. 72, 상경활동 일정

 

- 07:00 밀양 출발 (4개면 주민 40여명, 버스 1)

 

- 11:30 서초동 대검찰청 앞, 밀양송전탑 반대 주민 DNA 채취 영장 규탄 기자회견 및 항의 퍼포먼스 (밀양대책위, 밀양송전탑전국대책회의, 용산참사진상규명위, DNA법 공대위, 밀양인권침해감시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밀양법률지원단 주관)

 

- 12:15 점심 식사

 

- 14:00 청와대 입구 청운동사무소 앞 밀양송전탑 6.11 행정대집행 폭력 진압 책임자 김수환 규탄 기자회견 및 항의 퍼포먼스(밀양대책위, 밀양송전탑전국대책회의, 밀양인권침해감시단, 밀양법률지원단 주관)

 

5. 아울러, 718()은 밀양송전탑 촛불문화제가 드디어 200회를 맞는 날입니다. 이 뜻깊은 잔치와 더불어 메르스 사태로 연기한 6.11행정대집행 1주년 기억문화제를 함께 엮은 큰 잔치판이 열립니다.

 

6. 15시부터 4개 행정대집행 현장 순례(101번 용회마을, 115번 고답마을, 127번 위양마을, 129번 평밭마을 및 산상음악회 행사)를 갖고, 1830분부터 밀양역에서 4개면 주민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저녁식사 음식을 나눈 뒤, 흥겨운 문화제와 축제의 자리를 통해 간만에 연대자와 주민들이 모여 연대의 정을 다지게 됩니다.

 

7.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이후, 자세한 일정 등을 안내드리겠습니다.

 

2015628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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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예약을 받았던 밀양황매실을 수확하여 발송했습니다.


하지였던 22일, 밀양에는 비소식이 있어 수확을 미루려고 했었는데 21일에 다시 일기예보가 바뀌어 22일 아침부터 수확을 시작했어요. 날이 약간 흐려서 일하기 참 좋았답니다. 개량종 매실이 아니고 가시가 있는 나무의 매실이라 열매 많이 달린 가지만 보고 가다가 여기저리 찔리기도 하고 미끄러지기도 하면서 능숙하신 아버님, 어머님과는 다른 다채로운 매실따기는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수십 그루의 매실나무도 볕에 따라 가지에 따라 크고 작고 색도 다양한 매실이 달려 있었습니다. 너무 작은 열매나 높은 곳에 달린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수확해서 상처난 것들을 골라내고 골고루 담았습니다. 

매실은 열매가 커지면 씨도 커지기 때문에 매실청이나 장아찌의 양은 매실 크기와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꼭지를 다 떼거나 쪼개는 작업은 물론 많아지겠지요 ^^

익기를 기다려 수확하니 향도 너무 좋고 붉은 빛이 도는 열매는 복숭아 같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아직 물러지진 않았지만 많이 익어서 택배로 보낼수는 없는 열매를 모아 밀양에서도 매실주를 담가 보았습니다. 밀양에 다니러 오시는 조합원이 있으시다면 같이 한잔 하면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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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지원 앞에서 밀양송전탑 반대 주민 DNA 채취 및 검찰 집행관의 폭언 협박 사태에 대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분함을 참기 힘든 시간이였습니다. 우리 모두의 디엔에이를 가져가라며 이계삼 사무국장은 삭발을 하고 오셨고 할머니들은 우리도 머리를 깍을 것 이라며 한 동안 자리를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항의하는 뜻으로 면봉을 던졌습니다만 여전히 분이 풀리지 않습니다. DNA를 삭제하고 검찰과 집행관이 사과하는 날까지 싸울 것 입니다.


<우리를 도대체 어디까지 더 욕보이려 하느냐!>

밀양송전탑 반대 주민 DNA 채취 및 검찰 집행관의 폭언 협박 사태에 대하여
창원지검 밀양지청에 보내는 밀양 주민들의 항의 서한

“너무 화가 나서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다.” “우리가 대체 무슨 죄를 졌기에 이런 일까지 당해야 하는가?” “내 머리카락 다 잘라서 집어 던지고 싶다.”

단장면 동화전마을 대책위원장 김아무개님에 대한 검찰의 DNA 채취 시도가 알려진 이후부터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은 분노와 모멸감으로 좀처럼 화를 삭이지 못하고 있다.

밀양송전탑 싸움 10년동안 공권력과 한전으로부터 당해왔던 모멸, 인권침해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것이었다. 하도 많이 당해서 우리는 이미 이골이 나 있다. 그런데, 이제는 DNA까지 가져가겠다니, 정말 ‘막장’까지 보는 꼴이다. 거기다가 DNA 채취 당시 검찰집행관이 보인 행태는 우리의 귀를 의심하는 수준이었고, 이 모멸감을 견디고 이 사태의 당사자인 검찰과 영장을 발부해 준 법원에 엄중하게 항의하기 위해 우리는 모였다.

이번에 검찰이 DNA를 가져가겠다고 하는 단장면 동화전마을 대책위원장 김아무개씨는 요즘 세상에 보기 드문 훌륭한 농민이다. 대기업인 방위산업체 회사에 다니다가 자신이 만드는 무기가 사람을 죽인다는 사실이 괴로워 그 일을 때려치우고 귀농하여 십수년간 유기농으로 농사지어 수많은 도시인들에게 깨끗한 먹을거리를 공급해 왔고, 정직한 노동으로 여섯 식구를 먹여살려온 사람이다. 밀양송전탑 이전까지는 아무런 범죄를 지은 적도 없고, 모두가 꺼려하는 마을대책위원장을 맡아 지난 4년간 할매 할배들을 도우며 그들과 울고 웃으며 함께 살아온 사람이다.

김아무개씨는 2012년 9월, 밀양송전탑 96번 공사 현장에서 벌어진 한전 인부들과의 충돌 과정에서 분을 참지 못하고 우발적으로 저지른 행위로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지만, 그의 행위는 매우 우연적이고 또한 우발적인 행동이었다. 그런 억울하고 분한 상황이 아니라면, 그가 다시 그런 일을 행할 가능성은 조금도 없다는 것은 그를 아는 우리들 모두가 보증할 수 있다.

창원지검 밀양지청 소속 집행관 김아무개 계장이 지난 6월 2일 단장면 동화전마을로 직접 찾아가 DNA 채취를 요구한 것은 엄연히 법률 위반이다. 거부권을 고지하지 않았고, 채취대상자의 서면동의도 받지 않은 채 전화로 통지하고 주거지로 찾아간 점에서 위법하다.

그 당시 김아무개 계장이 보여준 행동은 우리의 눈과 귀를 의심하게 했다. “허허 웃어요? 나중에도 웃음이 나오나 봅시다.”며 화를 내던 그는 김아무개씨 집 앞에 공터를 닦아놓은 것을 보고는 뜬금없이 ‘이거 당신 땅 아닌가, 이거 불법 형질변경이다’ 며 시비를 걸기 시작했고, 김아무개씨가 ‘왜 상관없는 엉뚱한 걸로 시비를 거느냐’며 계속 확인을 거부하자 ‘내가 확인해 보고 당신 땅 맞으면 형질변경 했는 거 다음 주 조사할테니까 소환하면 나오라, 안 나오면 영장받아 갈 거다, 그때는 수갑차고 가게 될 거다, 각오하고 있으라’는 실로 저열한 협박까지 서슴지 않았다.

다음날, 김아무개 계장은 그 땅의 명의자를 확인도 하지 않았으면서도 “확인해 보니깐 본인 명의 맞던데?”라며 거짓으로 유도심문까지 하였다(그 땅은 김아무개씨 소유가 아니다). 도대체 검찰 집행관이 무슨 대단한 권한이 있기에 이렇게 막무가내로, 위압적으로 구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DNA 신원확인정보의 수집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은 제정 당시에도 기본권침해 논란이 강하게 제기되었고, 살인, 강도, 강간 등 흉악범죄자 중에서도 재범의 가능성이 우려되는 경우에 한하여 DNA를 채취하도록 헌법재판소를 비롯한 여러 판례들이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그런데, 국가와 한국전력이 주민의 생존권을 빼앗는 사태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이번 사건이 과연 저 규정에 맞는 일인가? 검찰과 법원은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김아무개씨도 DNA를 채취하여 재범 여부를 감시해야 하는 범죄자라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검찰집행관은 저렇게 함부로 제멋대로 거들먹거리고, 당치도 않은 트집을 잡아서 시민에게 폭언하고, 협박을 가해도 되는가?


이에, 우리는 요구한다. 
- 창원지검 밀양지청과 김아무개 집행관은 당사자와 밀양 주민들에게 사죄하라!
- 창원지검 밀양지청은 김아무개 집행관을 엄하게 징계하라!


2015년 6월 8일

밀양765kV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밀양송전탑 반대 주민 법률지원단/밀양인권침해감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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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보도자료,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 DNA 채취, 검찰 집행관의 어이없는 협박>

 

- 밀양송전탑 반대 주민에게 전화로 통지하고 집으로 찾아가 DNA 채취 시도(법규 위반)

 

- 김아무개씨가 DNA 채취 거부하자, 김아무개씨 집 앞의 타인 소유의 땅을 지목하며 이거 당신 땅 맞냐? 불법형질변경이다운운하며 엉뚱한 시비 걸다가 지금 웃음이 나오냐, 그때도 웃음이 나오는지 보자, 그때는 영장 받아서 수갑 채워 갈 테니 각오하고 있으라등 폭언 협박

 

- 재범 우려 높은 흉악범죄자로 제한하도록 되어 있는 DNA 채취를 밀양송전탑 반대 주민에게도 적용하는 기본권 침해 사례

 

1. 밀양 송전탑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된 밀양 주민 김아무개씨에 대해 검찰이 어이없는 행태로 주민을 협박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2. 창원지검 밀양지청 소속 집행관 김아무개 계장은 지난 61일 밀양송전탑 사건으로 징역 26개월 집행유예 4년형이 확정된 단장면 주민 김아무개씨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이 DNA시료채취대상자에 해당하니 DNA를 채취해야 한다고 전화로 연락을 하였고, 다음 날인 6. 2. 직접 거주지로 찾아가 DNA채취를 요구하였습니다. 당시 김아무개씨는 외부에서 농사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3. 김아무개씨는 나는 DNA 채취에 동의하지 않는다. 채취하려면 영장을 갖고 와라며 거부하였고, 이에 집행관은 허허 웃어요? 나중에도 웃음이 나오나 봅시다.‘며 화를 내다가 김아무개씨 집 앞에 공터를 닦아놓은 것을 보고는 이거 당신 땅 아닌가, 이거 불법 형질변경이다,’ 며 시비를 걸기 시작했습니다(김아무개씨 소유 땅 아님),

 

4. 이에 김아무개씨가 왜 상관없는 엉뚱한 걸로 시비를 거느냐며 계속 확인을 거부하자 내가 확인해 보고 당신 땅 맞으면 형질변경 했는거 다음 주 조사할테니까 소환하면 나오라, 안 나오면 영장받아 갈 거다, 그때는 수갑차고 가게 될 거다, 각오하고 있으라는 저열한 협박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녹취록 및 녹음파일 참조)

 

5. 논란이 되고 있는 ‘DNA신원확인정보의 수집이용및보호에관한법률은 제정 당시에도 기본권침해 논란이 강하게 제기되었고, 살인, 강도, 강간 등 흉악범죄자 중에서도 재범의 가능성이 우려되는 경우에 한하여 DNA를 채취하도록 엄격하게 제한하도록 헌법재판소를 비롯한 여러 판례들이 판시하고 있습니다.

 

6. 그러나, 김아무개씨는 귀농 이후 지난 10여년간 유기농업에 종사해온 모범적인 농민으로 밀양송전탑 사건 이전까지는 아무런 범죄전력이 없는 사람입니다. 자신을 포함한 여섯 가족의 생존권을 강제로 빼앗기게 된 억울한 처지에 놓인 상황에서 마을대책위원장을 맡았고, 공사 현장에서 벌어진 한전 인부들과의 충돌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행위로써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고, 재범가능성도 전혀 없는 매우 선량한 농민입니다.

 

7. 더군다나, 검찰 집행관의 행동은 거부권을 고지하지 않은 채 채취대상자의 서면동의도 받지 않고 주거지로 찾아간 점에서도 위법한 행위임은 물론이거니와, 이 과정에서 사건과 아무 상관없는 타인 소유의 땅을 두고 이거 당신 땅이냐며 확인을 채근하다가 급기야는 ‘(나중에) 수갑차고 갈 거다, 각오하고 있으라는 저열한 협박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8. 이 소식이 전해지자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은 격분하고 있습니다. ‘우리 싸움이 DNA 채취 대상 범죄에 해당하느냐며 김아무개씨에게 저열한 협박을 서슴지 않은 김아무개 검찰 집행관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9. 검찰은 63일자로 김아무개씨에 대한 강제 집행 영장을 청구하였고, 64일 오후 현재 밀양지원에서 심사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은 이 어처구니없는 DNA 강제 채취 영장이 기각되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집행관이 마치 대단한 벼슬이나 되는 듯이 주민에게 저열한 협박을 서슴지 않은 김아무개 검찰 집행관의 중징계 처벌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201564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녹취록>

 

집행계장: 00

밀양주민: 00

 

<거부권 고지하지 않은 채 다 해야 한다고 고지>

 

00: 예 그게 변호사한테 물어보니까 강제 사항이 아니고 그걸 뭐 강제로 집행할려면 영장을 받아와야된다면서요

 

집행계장: 영장 받아 갈까요 그러면?

 

00: 예 그래하세요. 일단은 그게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나는 그래 하자카면 말자카면 말고 그래 하고 싶지는 안 하고요

 

집행계장: 하자카면 하고 말자카면 말고가 아니고

 

00:누굽니까 검찰청에

 

집행계장: 밀양검찰청 집행계장입니다.

 

00:누구 찾으면 됩니까.

 

집행계장: 집행계장 찾으면 되지요. 집행계장이 한 사람밖에 없어요

 

00:법령에 보면 할 수 있다 카는 거던데 강제로 나와라 마라 협박같이 그래 합니까

 

집행계장:협박이라뇨. 누가 협박을 했단 말이요

 

00:그걸 다 해야된다면서요

 

집행계장: 다 해야지. 다 하고 있어요. 본인뿐만 아니라 그래서 오늘 김00 집에 여 와가 있어

 

00: 왜 집에 와 있습니까.

 

집행계장: 디엔에이 채취하러 왔지 뭐하러 왔겠어 우리가

 

00: 영장 갔고 오세요. 그냥 안 할 겁니다.

 

집행계장: 지금 일하는 데는 어딥니까.

 

00: 그거는 상관없구요

 

<집 앞 공터 불법 형질변경했다고 시비>

 

집행계장: 상관없구요? 그래요? 이거 지금 저 김정회씨 집 앞에 맞은 편에 공터가 하나 있네요. 이거 본인 겁니까?

 

00: 아니 그런 걸 왜 물어봅니까.

 

집행계장: 지번 때보면 아는데 물어보는 거 아닙니까. 트럭 요거 지금 보니까 있는데 트럭 김00씨 꺼 아닙니까? 본인 꺼 아닙니까? 그럼 우리 지번 때가지고 형질변경을 해 놓은것 같은데 이거 허가 받았습니까?

 

00: 그걸 내가 우쨰 압니까

 

집행계장: 본인께 아니네요 그라면. 알았어 그거는 우리가 지번 떼 보면 아는 거고

 

00:그거 지번 때가지고 아니 뭐 법적으로 해가지고 나를 구속할라고 그랍니까. 아니 뭐 디엔에이 채취하러 왔다면서 남의 땅인가 내 땅이가 형질변경을 했는가 뭐하러 따지는데요

 

집행계장: 허가 안 받은 거 같아서 물어보는 것 아닙니까. 본인께 아니면 그 뿐이고. 그렇잖아요 물어볼 수도 있죠. 뭐 잘못 됬어요? 물어보는게? 확인 해보고 허가 안 맞았으면 단속 할 겁니다.

 

집행계장 : 처벌합니다. 알고 계세요.

 

00: 지금 협박하는 거네요. 지금

 

 

<협박과 폭언>

 

집행계장 : 허허 웃어요? 나중에도 웃음이 나오나 봅시다.

 

00:필요 한 것만 보고 필요 안 한 건 안보고 그게 검찰 입니까.

 

집행계장:그렇지. 내 맘이지.

 

집행계장:그거는 본인이 신고를 하고 우리 해줄끼고 본인이 법대로 영장을 가져오라 하니까 우리도 법대로 영장을 가져갈테니까 영장 가져가는 건 영장 가져가고 앞에 이 형질변경 불법으로 한거는 처벌합니다이. 당연히 법대로 해야지. 법은 지켜야 될 것 아닙니다.

 

00:하여간 내가 당부하고 싶은 거는 그 개인을 표적수사 하지 말고 법을 공정하게 만민이 평등하게 누구던지 불만없이 그렇게 집행을 해요.

 

집행계장: 공정하게 처벌해줄 테니까 기다리고 있으세요.

 

집행계장: 형질변경 했는거 다음 주 조사할테니까 소환하면 나오세요. 안 나오면 또 영장받아갈까요?

 

00:그렇지요.검사가 법대로 해야지

 

집행계장: 그러면 영장 받아갈게요. 그때는 수갑차고 가요이. 각오하고 있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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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umblbug.com/miryang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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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은 원래 노랗습니다. 품종이 다른 것이 아니라 나무에서 익어 노랗게 된 매실을 황매실이라고합니다.


초록색 매실이 익숙한 이유는 판매과정에서 무르거나 터지지 않고 추출액이나 담근 술이 탁해지지 않는 편리함 때문에 대부분의 매실이 덜 익은 청매실 형태로 유통되어 왔기 때문이랍니다. 또한 황매실은 익는 과정에서 향이 좋아지고 당도도 높아지니 벌레 피해를 입을 수 있고 익으면서 저절로 떨어지는 열매가 많아지면 수확량이 줄어드니 청매실일 때 수확, 유통되었던 거죠.


익은 매실은 붉은 빛을 띄기도 하고 노르스름 합니다. 매실이 익으면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지고 구연산 등 유기산의 함량도 10배 이상 높아져 맛이 더 좋습니다. 단맛이 강해져서 매실청을 담글 때 설탕을 20% 정도 적게 써도 충분하구요. 또한 하지 전후에 수확하는 황매실은 이른 시기에 수확되면 씨앗 속에 남아 우러날 수 있는 청매실의 비소나 청산 등의 독소에 대한 염려도 적어집니다.


6월 13일까지 예약 접수하며, 하지인 6월 22일 전후, 배송일을 알려드리고 배송일에 맞춰 수확하여 전달합니다. 산외면 골안마을에서 생산된 매실이며, 예약 물량이 많을 경우 단장면, 상동면에서도 수매하려고 합니다. 미니팜협동조합(밀양, 너른마당)으로 가지러 오시면 4,000원 할인됩니다. 물러지기 쉬운 황매실의 특성상 택배발송 하지 않고 각 지역의 거점으로 배송, 어린이책시민연대, 밀양두레기금 너른마당 등의 밀양, 경남 지역에 판매합니다.

가격은 시세를 반영해 조정될 수 있습니다.


밀양에서 정성껏 키우고, 수확 후 바로 전해드리는 싱그러운 밀양 황매실로 더 새콤달콤한 매실청,매실주를 담가보세요~ 잘 익은 매실로는 쨈을 만들어도 참 맛있습니다.



가격

     40,000 원 / 10 kg . 배송비 포함. (산지 시세 반영 예정)

     농협, 351-0737-8743-83, 미니팜협동조합 밀양의친구들



배송 및 공급시기

     6월 13일까지 예약접수. 6월 22일 전후 배송

     미니팜협동조합(밀양, 너른마당)에 가지러 오시면 4,000원 할인됩니다.



예약방법

     010-5544-5109, 미니팜으로 문자 전송. 통화 연결이 어렵습니다.

     문의도 문자로 주세요.

     받는 분 이름 (입금자 이름 필수), 주소, 전화번호, 주문량 (10 kg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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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로 상업운전에 대한 밀양 송전탑 반대대책위 입장>

 

1. 한국전력은 언론을 통해 신고리-북경남 765kV 송전선로 상업운전을 오는 6월초순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작년 1226일 시험송전 당시와 같이 재차 밀양 송전탑 상황 종료를 선언하고, 반대 주민들을 낙담케 하고 싶겠지만,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은 이번 상업 운전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2. 오히려 이번 상업운전 발표는 다음과 같은 대목에서 그 배경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한전은 지난 몇 년 동안 내내 신고리 3호기가 곧 완공되는데,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들 때문에 전기를 못 보내서 전력대란이 우려된다는 당치도 않은 이유로 주민들이 줄기차게 요구한 대화와 대안 모색의 기회를 걷어차고 공권력을 동원하여 공사를 강행해서 주민들을 엄청난 고통에 빠뜨렸고 철탑을 완공했다.

 

3. 그런데, 아직도 신고리3호기의 완공은 자신들의 거듭된 부품 위조사태, 부품 리콜 등으로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고, UAE와의 수출계약서에 명시된 20159월 가동도 불가능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미 완공된 송전선로를 계속 놀릴 수도 없고, 신고리3호기 준공지연 사태로 자신들에게 돌아올 비난이 부담스러우니 어쩔 수 없이 애초에 공언한 바와 달리 신고리 3호기 전력이 아닌 기존 송전선로로 보내고 있는 신고리 1~2호기 전력을 당겨 와서 먼저 상업운전에 들어가는 것으로 판단된다.

 

4. 우리는 지난 5개월간의 시험 송전때부터 전자파와 송전 소음 등으로 이미 고통 받아왔다. 우리는 상업운전 실시 이후, 전자파 및 소음 측정 등 주민 피해를 자체적으로 실사하고 적극적인 민원제기 등을 통해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끈질기게 싸울 것이다.

 

5. 또한, 한전은 밀양 송전탑 반대 225세대 주민들을 회유하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지만, 흔들림없이 대오를 유지할 것이며, 한전의 사죄와 주민 피해실사기구 구성, 송전선 불필요시 철거 약속 등 주민의 요구안이 관철되고, 에너지 3대악법이 개정될 때까지 밀양의 정의와 진실을 위해 싸워나갈 것이다.

 

2015528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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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송전탑 6.11 행정대집행 1주년, ‘기억’ 문화제>

 

- 끔찍한 국가폭력을 겪었으나, 경찰과 한전은 공식적인 사죄 없었으며, 당시 작전 책임자는 청와대 경호대장으로 영전

- 이런 폭력 속에서도 밀양 주민들이 아직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흥겨운 잔치 마당 준비

- 6월 6일(토) 전국 각지의 연대 시민들이 다시 모여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는 자리

- 6월 11일 1주년 당일에는 밀양 주민들 상경하여 경찰청 및 청와대 항의 방문 예정

 

1.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밀양 주민들은 한시도 잊을 수 없었던, 2014년 6월 11일행정대집행 1주년이 다가왔습니다.

 

2. 그날의 끔찍했던 폭력을 겪은 뒤, 밀양 주민들은 심각한 후유증을 겪으며 한때 수십명의 주민들이 불면증과 우울증상 등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는 등 큰 홍역을 치렀고, 이후 송전탑 공사는 착착 진행되어 이제 종료되었습니다.

 

3. 정부와 경찰은 그날의 폭력에 대해 단 한 차례 공식적인 사과와 사죄를 한 적이 없습니다.

 

4. 오히려 경찰 수뇌부는 정당한 법집행이었음을 강변하였고, 당시 밀양경찰서장으로 70대 80대 노인들에 대한 무자비한 공권력 투입을 지휘한 김수환 총경은 현재 청와대 요인 경호를 주임무로 하는 청와대 22경찰경호대장으로 영전하였습니다.

 

5. 이러한 끔찍한 국가폭력을 겪으며, 몹시 힘든 시간을 지냈으나, 또한 꿋꿋이 버텨내어온 밀양 주민들을 위로하며, 흥겨운 잔치를 통해 그날의 상처를 털어버리고자 1주년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6. 6월 6일(토) 일정

 

오후 2시 ~ 6시 : 101/115/127/129 각 현장별 걷기 및 상징의식 행사

오후 6시 ~ 9시 : 6.11행정대집행 1주년 ‘기억’ 문화제 (상동면 고정삼거리주차장)

오후 9시 ~ : 각 현장별  뒤풀이(101-용회사랑방 / 115고정삼거리 / 127-위양사랑방 129-평밭사랑방)

 

* 밀양 주민들이 연대 시민을 맞기 위해 많은 음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7. 6월 11일(목) 행정대집행 1주년 당일에는 밀양 주민들의 경찰청 항의 기자회견과 아울러 당시 폭력적인 행정대집행을 현장 지휘했던 김수환 당시 밀양경찰서장(현 청와대 22경호대장)이 영전하여 근무하고 있는 청와대 앞 항의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015년 5월 14일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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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0년의 저항, 가슴 아픈 패배. 
그러나, 밀양의 할매 할배들은 길을 떠났다. 
2,900킬로미터의 여정 위에서 ‘눈물을 타고 흐르는’ 
이 나라 ‘나쁜 전기’의 실체를 똑똑히 보았다.


2015년 3월 한 달 동안 밀양 할매 할배들이 전국의 핵발전소와 송전탑 지역을 무려 2,900km에 걸쳐 누볐다. 
그 여정을 이계삼 밀양대책위 사무국장이 기록하고, 이헌석 대표가 친절하게 해설하여 우리나라 에너지 문제를 한눈에, 그리고 쉽고 재미있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아울러 노순택 작가를 비롯한 사진작가들이 현장을 시적인 사진으로 담았고, 독립 다큐 감독들이 영상으로 찍었다. 
밀양 송전탑 투쟁은 이제 무언가 후손들을 위해 보람 있고 소중한 역할을 하고 싶어 하는 할매 할배들의 원력(願力)으로 서서히 ‘탈핵 탈송전탑 투쟁’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 책의 발간은 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이 책과 영상과 사진을 들고 밀양 할매 할배들이 전국을 누비며 ‘탈핵 탈송전탑’의 메시지를 전국으로 알리게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송전탑을 따라가니 그 끝에는 '핵발전소'가 있었다

뜻 깊은 책 한 권이 세상에 나왔다. [탈핵 탈송전탑 원정대], 줄여서 ‘탈탈 원정대’로 부른다. 
이제는 기자 한 사람 없고, 연대 활동가들도 드문드문 찾는 밀양. 하지만 완성된 송전선으로 송전하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밀양 주민들은 철탑 선하지에서 농성장을 꾸려 2014년 겨울도 그곳에서 지냈다. 매일 아침 밀양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2015년 5월 현재도 상동면 고답마을 115번 철탑 선하지에 농성장이 유지되고 있다. 그리고 한전의 보상금을 거부하고 버티는 225세대 주민들이 유형무형의 압박에 시달리는 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게다가, 지금 밀양은 '사법처리 국면'을 맞고 있다. 거의 매주 재판이 벌어진다. 65명의 주민과 연대 활동가들이 80여 건의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국외자의 시선에서 보자면 '완연한 퇴조기'에 들어선 밀양 송전탑 반대 싸움. 그러나 밀양 주민들은 지난 10년간 철탑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철탑을 따라가니 그 끝에는 '핵발전소'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탈핵’과 ‘탈송전탑’을 만나게 되었다. 

'탈핵 탈송전탑 투쟁’으로 나아가고 있는 밀양 송전탑 투쟁

2015년 3월 한 달 내내, 마음을 모은 여러 사람들이 밀양 할매 할배들과 함께 전국을 돌았다. 이른바 '탈핵 탈송전탑 원정대'. 이계삼 사무국장은 여정이 이어지는 봉고차 안에서, 어르신들이 잠든 숙소에서,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며 어르신들이 흘려놓은 이야기의 파편들과, 보고 듣고 느낀 이야기들을 써내려갔다. 
그렇게 나온 이 책은, 거의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이 나라 핵발전소 주변 지역의 실상과 이력, 송전탑 지역 주민들의 가슴 아픈 삶의 축도를 그려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제 무언가 이 세상을 위해 보람 있는 일로 당신의 여생을 보내고자 하는 밀양 어르신들의 원력(願力)을 담아, 밀양 송전탑 투쟁이 '탈핵 탈송전탑 투쟁'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우리는 왜 길을 떠나게 되었는가

1장 서글퍼라, 돈 돈 ― 당진·예산·아산·서산·영광 

■ 원정대 길잡이 
― 수도권 전력공급 요충 기지, 충남 
― 한국 반핵운동의 중심지, 전남 영광 

2장 나라 지키러 간다 카지, 데모한다 카지 않습니더 ― 횡성·평창·여주·광주·안성 

■ 원정대 길잡이
― 태백산맥을 관통하는 765kV 송전선로 

3장 약속은 모두 물거품이 되고 ― 고리·월성 

■ 원정대 길잡이
― 이주, 또 이주, 계속 이어지는 고리 인근 주민들의 비극 
― 중수로·경수로·핵폐기장 등 우리나라 핵산업의 백화점이 된 경주 월성 

4장 남은 세월, 탈핵을 실천할 것이다 ― 삼척·울진·영덕 

■ 원정대 길잡이 
― 한국 탈핵운동의 성지, 삼척 
― 핵폐기장과 핵발전소로 네 번이나 고통에 빠진 영덕


[ 알아봅시다 ]
1장 : 우리나라의 주요 발전소와 송전선로 현황 / 중저준위 핵폐기물과 고준위 핵폐기물 / 갑상샘암 역학조사와 균도네 소송
2장 : 송전탑 크기 비교 / 개폐소 / 전기에너지의 생산과 소비 
3장 : 고리 핵발전소의 사건·사고 /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 핵발전소 주변 지역의 다양한 지원금 
4장 : 정부에게 유리한 주민투표법 / 19년 동안 반복된 정부의 핵폐기장 추진 

본문 중에서_

나는 바깥 구경을 하고 싶었다. 말로만 듣고 영상으로만 봤던 현장을 가보고 싶었다. 그리고 이 현실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 밀양에서 이렇게 10년을 싸우게 하고, 청도에서 또 삼척에서 영덕에서 가진 놈들의 배를 불리기 위해 금수강산을 엉망으로 만들고, 후손들에게 어마어마한 위험을 떠넘기는 인간들의 헛소리와 이 나라의 잘못된 전력 정책을 폭로하고 싶다. 
나는 묻고 싶다. ‘이 전기가 어디에서 왔는지’를. 우리는 지난 10년간 철탑만 보고 살았다. 그러나 이 철탑을 따라가니 그 끝에 핵발전소가 있었다. ‘전기는 눈물을 타고 흐른다’. 그 깨달음을 세상 사람들이 함께 나누었을 때 이 나라에 희망이 있다. 
사람들이 나를 두고 칭찬들을 해 준다. “큰일 하셨다”고. 덕택에 수십 년간 꿈쩍도 하지 않던 핵마피아, 전력마피아들의 독재에 큰 흠집이 났고 전력정책이 조금씩 바뀌게 되었다고. 그러나, 이제 시작이다. 나는 발로 뛰어서 직접 보고 들은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나는 ‘밀양 할매 할배’다. 

― 프롤로그 「우리는 왜 길을 떠나게 되었는가」 중에서
우리 밀양은 아직도 225세대가 합의하지 않고 싸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켜온 고향 산천을 자식들한테 물려주고 싶은데, 곧 죽을 때가 되었는데 뭘 더 바라겠습니까. 오늘 여기 와 보니, 정말 걱정스럽고 두렵습니다. 나라가 이렇게 가도 되겠나, 하는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정부와 한전은 후손은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서 눈앞의 이익만 생각합니다.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오늘 우리가 보고 들었던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 부북면 평밭마을 김길곤 

급하면 못 하는 일이 없습니다. 우리 밀양 할매들도 그 깎아지른 산을 기어서 올라갔어예. 새벽 4시에 밥 먹고 산에 올라가서 그 고생한 거는 말로 다 몬합니더. 그게 눈에 삼삼해서 저는 아직도 합의를 못 해요. 우리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우리도 사람 대접을 받고 싶어서 한 거라요. 그거 생각하면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날 지경이라. 
― 상동면 여수마을 김종천 

저는 이 일을 ‘나라 지키는 일’이라고 하거든예. 농성장 당번 서는 날이면 집 나서면서 우리 아저씨한테 저는 “나라 지키러 갑니더” 하고 나옵니더. 저는 나라 지키러 간다 카지, 데모한다 카지 않습니더. 나라 지키는 거라 생각하고 싸워보입시더. 
― 상동면 고정마을 김영순 

너무 속상합니더. 우리도 저리 되면 우짜노. 마음이 안 좋아예. 사람이 사는 게 뭣인고 싶고, 힘없는 사람들이 와 이렇게 천대를 받나 싶고. 원전 들어가 보이, 저런 데서 어떻게 일을 하나 싶고. 사무실에서 컴퓨터만 두드리는 사람들은 모를 겁니더. 노동자들이 개미처럼 일하는 걸 보니, 저래 해도 되나 싶어예. 
― 단장면 동화전마을 김수암


도서주문 : 

https://docs.google.com/forms/d/1donvBU1KmnDL2ywrOsKXh8NKUcnl9K0Po5W2p8CzELc/viewform

 

문의 : 010 9203 0765 (밀양대책위 상황실) / my765kvou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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