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바다가 되어 버린 송전탑 건설 저지의 현장

 

전야제를 마치고 우리 일행은 밀양시의 상동면에 있는 여러 마을 회관으로 안내되었다. 가서는 날이 새는 줄 무르게 각지에서 몰려든 200여 명의 탈핵희망버스 참가들의 만남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 막걸리가 넘쳐나고 탈핵의 기운들이 넘쳐났다. 마침 내 옆에는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한 현장으로 취재를 다녀온 시사-인의 기자가 있어 생생한 후쿠시마 취지기를 들을 수 있는 행운을 얻기도 하였다. 이날 희망버스는 녹색당과 진보신당에 사람들을 모든 것이다. 특히 녹색당에서 조직적으로 참여자들이 많아서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성황리에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제발 이 땅에 핵이 없어지는 날을 그리며, 저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투사로 만드는 세상은 분명 문명사회가 아님을 우리 젊은 사람들은 각성을 해야한다. 자손 만대, 핵폐기물을 물려주고 그걸 관리하라는 못된 조상들이 되어서는 안 된다. 자손들의 삶을 지속가능하면서도 행복하게 가꾸어 줄 생각은 하지 않고, 마치 내일은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못된 이 시대 사람으로 역사에 기록되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이치우 할아버지 열사님의 명복을 빌며, 그 분의 숭고한 뜻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깨어 있는 국민이 되어 '핵없는 세상을 만드는 길'에 다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 하자는 다짐을 해 본다. 

 

 

 

 

 

 

 

 

 

 

 

 

 

 

 

 

 

=========================================================================아래사진은 이현주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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