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종정리사항

1. 단장면 바드리 입구 한전 100, 전경 400 투입, 주민 및 연대단체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대치 / 주민 10명 경찰저지선 뚫고 89번 현장으로 진입했으나 다시 경찰50명과 대치/
현재 현장주면 40여명 비닐농성장을 치고 밤샘농성 예정

2. 동화전 95번 경찰 70여명 투입, 한전인부 25명 공사장 진입/ 96번 경찰5명 주민4명과 대치, 주민 10여명 노숙예정

3. 부북면 126번 한전 인부 30명 및 사복경찰 현장진입 시도를 주민들이 막았음 /
부북면 127번 현장 박훈 변호사(공사방해금지가처분 주민측 변호인, 영화 '부러진 화살'주인공) 주민들과 함께 농성, 경찰버스 3대, 경찰 6대 대기 /
126번 여수 (긴급) 김영자 총무 경찰과 한전이 길을 내주지 않아 고립되었었음, 주민 40여명 노숙예정

4. 상동면 도곡리 109번 내일 공사를 위해 한전인부 20명, 도곡마을에서 경찰 40명과 전경 200명 투입, 버스 약 20대 / 괴곡마을 입구에서 경찰차 2대 대기 /
고정고답도곡 주민 200여명 현장진입시도 입구에서 저지. 현재 마을로 복귀

5. 10시 30분 한전 사장 호소문 발표 이후 대책위 입장 보도자료 배포

6. 오전11시경 단장면 바드리 현장 고준길(70) 어르신 실신

7. 국가인권위 조사관 오후 밀양도착,
인권시민단체 오후 밀양도착 : 2인1조로 단장면 바드리, 부북면 평밭마을 등 조사

8. 상동 126번 병력투입규모(전경 32개 중대, 여경 2개중대, 한전 500명 투입)
-> 1개 중대에 80명 이란 말이 있었습니다.

9. 멀쩡한데도 이불로 에워싸 밀양병원으로 이송되었던 김영자 총무는 현재 126번 현장으로 다시 복귀

10. 국회의원 김제남 장하나 의원 7시 30분 상동면 126번 도착 =>바드리 농성장 9시 30분경 도착

★ 내일 일정
- 배정인원: 부산(부북면 평밭마을)- 주민40,기자3,부산1, 울산(단장면 동화전마을)-8명, 경남(단장면 바드리)-외부인원 등 확인 중
- 경남공대위 기자회견: 10시, 단장면 바드리마을 입구
- 밀양시청에서 주민들 앞으로 행정대집행 계고장 보냈음, 내일 오전 11시부터 단장면 밀양댐 헬기장 앞 농성장,
부북면 농성장 입구 127번농성장, 129번농성장 단장면 동화전마을 96번 움막 철거 예정, 충돌 예상됨

(긴급) 89번 농성장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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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공사 시점이 경향신문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밀양시 공무원 130~140명을 1일부터 투입하여 농성장 철거를 한다고 합니다.

밀양을 위한 8가지 행동을 많이 공유해주시고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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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참으로 많이 오셨습니다

연대단체분들도 함께해주시고,

경남민예총에서 오신 배진아씨 공연으로 오랜만에 즐겁게 웃으며 춤췄었습니다.

그리고 밀양이 낳은 최고의 노래패 통의 공연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동안의 상황과 이후의 상황을 공유하고 다함께 힘을 모우고 단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함께 해주신분들께 감사의 인사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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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공동대표 김준한 신부 010-9344-5862 / 사무국장 이계삼 016-459-7173 / 대외협력 곽빛나 010-5155-3405

 

국가가 어떻게 우리에게 이럴 수 있는가!

일치단결하여 똘똘 뭉쳐 싸우겠다!

밀양 주민 500여명, 궐기대회 통해 각오 다져

 

10월 2일을 전후하여 밀양 송전탑 현장에 대규모 공권력 투입이

예정된 가운데, 9월 29일 저녁 7시부터 밀양시 내일동 영남루 앞에서

'밀양 송전탑 공사 강행을 규탄하는 밀양 주민 궐기대회'가 열렸습니다.

 

밀양시 경과지 4개면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집회에서

주민들은 정부의 전방위적 밀양 주민 압박을 한결같이 성토하면서

농번기에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려 3000명의 경찰 병력을 투입하는 정부의 행태를 비난하였고,

'절대로 굴하지않고 일치단결하여 싸우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

 

최근, 한국전력이 밀양 경과지 각 마을을 대상으로 한 보상합의 노력이 계속 마을 주민 투표에 의해

부결된 사실도 이날 집회를 통해 폭로되었습니다.

 

산외면 주민 안아무개씨는 "지난 금요일 저녁, 산외면 ㅂ마을에서 찬성하는 일부 주민들이 주민총회를

열어서 한전과의 합의를 밀어붙이려 하였으나, 일치단결하여 합의를 부결시켰다"며 "보상합의가 무르익어간다는

한전의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단장면 주민 김아무개씨도 "역시 지난 금요일 저녁, 단장면 ㅅ마을에 경찰차가 출동하여 

보상에 반대하는 다른 마을 주민들의 진입도 차단한 채 마을 투표가 열렸다. 주민 36명이 참여하였는데, 29명이 반대표를

행사하여 역시 보상합의가 또 부결되었다"며 "경찰이 날치기 투표 막아주는 국회 경호원 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상동면 주민 신아무개씨는 "공무원들이 계속 우리 집에 와서, 어쩌고 저쩌고 소리를 한다. 내가 니들은 뭐가 좋아서

이런 짓을 하고 다니느냐고 쏟아부었더니, 자기들도 먹고 살기 위해서 위에서 시키는 대로 어쩔 수 없어서 하는 일이다고

하소연하더라"며 보상 합의 홍보에 동원되는 밀양시 공무원들의 내부 사정을 전했다.

 

대책위 공동대표인 김준한 신부는 "밀양시가 4개면 주민들의 피를 팔아 나노산단을 유치하려는 현대판 고려장을

벌이고 있는 참혹한 상황"이라고 비판하면서 "국가가 노인들에게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가"며 공사를 둘러싼

최근 정부와 한국전력의 행태를 비판하였습니다.

 

이날 주민들은 성명서를 통하여

 

1. 주민 절대 다수의 송전탑 반대 정서를 왜곡 전달하여 대규모 공권력 투입에 이르게 한 정부와 한전 관계자 파면

2. 정부의 밀양 실상을 파악할 조사단 파견

3. 밀양 송전탑 쟁점 사항에 대한 텔레비전 토론

4. 반드시 사고로 이어지게 될 공권력 투입을 통한 공사 강행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끝.

 

 

 

 

 

2013 0928 밀양 주민 궐기대회 선언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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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내규 개정, 밀양 해결하려다 송변전지역 집단민원 유발 우려

한전, 밀양 송전탑 개별보상 근거 마련하려 송변전설비 특수보상 운영세칙개정

보상받기 위해서는 집단민원 제기해야 가능한 집단민원유발법으로 변질

의사회 의결도 거치지 않는 등 개정 과정에서 한전 자체 규정도 어겨 논란 예상

김제남 의원, 밀양 특별보상안 소급적용 논란으로 전국이 집단민원지역 될 것 우려

 

한전이 밀양 송전탑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개별보상 지급이 가능토록송변전건설 특수보상 운영세칙을 지난 731(개발사업)본부장 전결로 개정했다. 그러나 개정과정에서 한전의 경영평가·예산운영 및 직무권한규정을 어겼고, 개별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집단민원을 제기해야 하는 등의 졸속 개정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김제남 의원(정의당·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송변전건설 특수보상 운영세칙 개정에 따르면, 특수보상사업 중 새롭게 신설된 주민생활안정 지원사업의 경우에만 개별보상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주민생활안정 지원사업은 집단민원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었거나 지연이 예상되어야 지급이 가능하다. 결국 집단민원을 제기해야만 개별보상이 가능하게 되어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의 갈등을 유발하게 된 셈이다.

또한, 한전의 경영평가·예산운영 및 직무권한규정23(보고 및 결정권한의 제한)경영에 영향을 미치거나 전례가 없는 이례적인 사항일 경우 최상위 결정권자 혹은 상위권자의 결정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어 운영세칙의 개정 과정이 한전 자체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더구나 이사회규정에 사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이사회 의결토록 되어 있다. 그러나 8년동안 엄청난 사회적 갈등이 진행되었고, 정부에서도 주요 관리대상 갈등과제로 지목한 밀양 송전탑 문제를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본부장 전결로 처리한 것에 대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현재 한전이 집계한 전국 송전탑은 41545기로 전국에서 건설중인 송전탑은 1511기에 달한다. 송전탑 건설은 경북 499, 경남 335, 경기 295, 강원 183, 전북 103기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8월말에 확정된 한전의장기 송배전 설비계획과 전력거래소의 중장기 전력계통 운영전망에 따르면 송변전설비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김제남 의원은 밀양 송전탑 건설을 강행하기 위해 개정된 특수보상 운영세칙은 집단민원을 제기해야만 개별보상을 해주겠다는 집단민원유발법으로 현재 한전이 건설중인 송전탑은 1500여기에 달하는데 이번에 개정된 특수보상 내규로 인해 전국을 집단민원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제남 의원은 이번 밀양 송전탑 특별지원안에 이미 합의가 되어 송전탑 건설이 완료된 청도면도 포함되어 있어 소급적용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면서 정부와 한전은 개별보상을 해 줄 것인지에 대해 기존 송변전 주변지역과 건설 및 계획중인 주변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답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라며 근본적인 대책 없는 한전의 특수보상 운영세칙과 밀양특별지원안은 전면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붙임자료 : 송변전건설 특수보상 운영세칙개정내용 발췌

공보 문의 : 김제남 의원실 공보담당 한상민 보좌관(010-2778-8778)

 

 

[보도자료] 김제남, 송변전설비 특수보상 집단민원 제기해야 개별보상 해준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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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15개 마을 합의 사실이 완전한 날조임을 입증하는 영상입니다.

 

저희들이 판단하기에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자료이니 만큼

관심있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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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정 2013.10.03 09:46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한전에는 협의말뜻이뭔지모르는사람들만모인건가


2013 0910 - 밀양 송전탑 공사재개 관련 밀양대책위 입장.hwp


2013 0926 보도자료 - 밀양 송전탑 공사 강행과 보상 반대 주민 서명 결과 (1).hwp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문의처: 공동대표 김준한 신부 010-9344-5862/사무국장 이계삼 016-459-7173/대외협력 곽빛나 010-5155-3405


기 자 회 견 문


15개 마을 합의 주장, 날조된 사실로 드러나!주민 2,962명 정부 보상안에 반대 서명!

이제 공권력으로 노인들을 제압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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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권 2013.09.26 13:53 답글 | 수정/삭제 | ADDR

    밀양을 지켜내자. 밀양은 대한민국 민도의 척도. 대한민국의 양심있는 사람들 눈과 귀를 열어두자. 그리고 밀양으로 모이자

  • 서울사람 2013.10.05 13:11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일반적인 저같은 사람이 생각하기에는 사는 곳을 피해가거나 이주대책 이런 방법들이 있을 듯 한데~~~~어느쪽이 일방적으로 일을 처리하려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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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故 이치우 열사 분신대책위원회

보 도 자 료

 

 

한전 시공사 인부의 불법적인 주민 체포와 폭행, 밀양 송전탑 공사 끊이지 않는 충돌과

파행의 현장!

 

1. 밀양 765kV 송전탑 공사 현장에서 벌어지는 한국전력 시공사의 불법 폭력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2. 오늘 오전 7시 30분경, 765kV 신고리-북경남송전선로 4공구 건설현장인 밀양시 단장면 동화전마을 96번 송전철탑 공사 현장에서 시공사인 동양건설 소속 인부들이 포크레인에 올라간 마을 주민대책위원장 김정회 씨 (40세, 농민)를 집단 폭행하고 두손을 뒤로 결박하여 노끈으로 묶어 20여분간 콘크리트 거푸집으로 쓰는 원통형에 묶어 감금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3. 아울러 인부들은 이를 저지하던 같은 마을 주민 손진일씨(40세,농민)에게도 집단 폭력을 행사하였다.

 

4. 시공사측 인부들은 ‘주민들이 포크레인에 설탕을 부어 엔진을 가동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마을 주민들은 ‘주민들의 반대로 공사가 지체되자 주민들을 겁박하고 책임을 떠넘기기 위한 자작극이다, 조사를 통해 밝혀지면 큰 처벌을 받을 그런 일은 상상해 본 적도 없으며, 절대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며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

 

5. 신고를 접수한 밀양경찰서는 애초 김정회씨를 현행범으로 고지하여 밀양경찰서로 인수하려 하였으나, 소식을 듣고 단장면 파출소로 몰려든 주민들이 ‘왜 아무 잘못도 없이 포크레인에 올라간 사람은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불법적으로 체포하여 모멸적인 인권유린을 자행한 인부들은 현장 및 파출소에서 단순 조사만 하느냐’며 강하게 항의하여

 

6. 밀양경찰서장의 지휘로 현장에 있던 인부들을 모두 밀양경찰서로 참고인으로 출석시키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7. 현재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차원의 밀양765kV 송전탑 관련 진상조사단은 새누리당의 반대로 구성이 지연되고 있지만,

 

8. 지난 9월 5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현황보고 자리에서는 여야의원들 모두 한국전력의 태도를 강하게 질타한 바 있으며,

 

9. 강창일 지식경제위원장(민주당)은 진상조사단 구성을 촉구하고, 한국전력에 대해서도 공사 중단 및 주민과의 대화를 강력하게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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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어렵게 서울엘 다녀왔습니다. 버스 1대에 꽉꽉 채워서,

어르신들, 청도 각북면 주민 두 분, 그리고 너른마당 식구들과

미디어활동가, 녹색당 당원 분들, 이렇게 한 대로 다녀왔습니다.

 

새벽 4시 50분에 출발했어요. 숱하게 어딜 다녀봤지만, 이렇게 일찍 출발한 건 처음입니다.

대구 요금소에서 주문한 도시락을 마치 작전(?) 하듯이 받아서

버스 안에서 식사를 하고, 한숨 자고 나니 어느새 서울 근처까지 왔더군요.

 

국회에도 저희들이 제일 먼저 도착했습니다. 텅빈 행사장을 보니 몇 분이 오실까 싶어

걱정이 되더군요.

하긴, 국회는 우리 765일 말고도 얼마나 많은 일들이 하루에도 수없이 처리(?)되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주눅이 좀 들더군요. 그런데 좀 있다보니, 한 사람 두 사람, 국회의원들도, 대선주자들도, 오시는 거였어요.

 

김두관 전 도지사는 자신의 탈핵 관련 에너지 정책을 그 자리에서 천명하시더군요. 2040 탈핵이라는 표현을 거침없이

쓰면서 친환경에너지 정책으로의 전환, 원전과 관련한 폐로사업 진출까지,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셨고,

 

행사 중간에 들어오신 문재인 의원은 부북면 사라 할머니의 증언을 들은 직후였는지,

잠시 말을 잊지 못하고 울먹이다가 발언을 이어가더군요. 사실, 이렇게 심각한

상황인줄은 잘 몰랐다며, 어떻게든 도울 길을 찾겠다고 하셨구요,

그 다음 등장한 조경태 의원은 마치 대선 연설을 방불케하듯,

강경하고 날카로운 어조로 탈핵 문제와 밀양 765 사안에 대해

명쾌하게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저 전문가들, 믿을 수 없고,

우리는 당장 탈핵 해야 하고, 송전선로의 해법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고.. 단상에 계신 어르신들의 손을 한 사람씩 잡아 주셨어요.

 

굉장히 많은 국회의원들이 오셨습니다. 잠시 계시다가 또 본회의장으로

달려가시기도 해서 끝까지 자리를 지킨 분보다 왔다갔다 하신 분이 많았어요.

 

제가 기억나는 분들만 해도, 진선미, 김기식, 유은혜, 남윤인순, 최민희, 이원욱, 장하나, 김제남, 홍희락, 홍일표,

홍종학, 김제남 의원들이 있구요, 몇 분 더 오셨는데 제가 이름을 잘 몰라서 이 정도까지 써 봅니다.

특히 진선미 의원님은 기자회견과 점심식사, 그리고 정리집회하던 국회도서관 앞 마당까지 끝까지 주민들하고

함께 하셨어요. 순수한 소녀같이, 증언대회 내내 어찌 많이 우시던지.

 

하긴, 뭐, 어르신들의 증언은  특히 몇몇 순간에서는 거의 눈물의 바다가 되었지요. 

덕촌댁 할머니가 조상님들께 죄가 될 것 같다고, 곽 할머니가 

산에서 공사 하면서 인부들에게 겪은 이야기, 사라 할머니가 

'너무 억울해서 오기가 난다'고 말씀하시는 대목, 

김영자 총무님과 청도 각북면 아주머니의 말씀 때도 

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더군요. 

 

이 억울함, 슬픔이 그래도 이렇게 서울 한 가운데서,

대한민국의 정치 1번지라는 국회에서 수많은 정치인과 언론사 기자들, 

시민들 앞에서 들려질 때 남다른 감회가 오고갔습니다.  

 

그리고, 녹색당의 하승수 사무처장님과 당원들은 몸팻말을 해서 오셨고,

진보신당의 김현우 녹색위원장, 에너지 정의행동의 활동가들, 농활대에 함께 했던 성균관대 경희대 그리고 평화캠프의 친구들,

탈핵희망버스에 왔던 대학생 나눔문화 친구들, 어린이책시민연대 회원님들,

밀양 출신의  너른마당 조합원 김명수님(후원금도 전해주셨어요),

 

그리고 많은 기자분들이 오셨어요. 저는 아사히 신문의 특파원이라는 분과도

인사도 해봤구요, 국회 기자실에서도 많은 기자님들이 자료를 좀 달라, 메일을 좀 달라면서

많은 관심을 표하셨습니다.

 

잘 되겠죠? 네. 아주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내려오는 버스안에서 거의 대부분의 참가자 어르신들과

소감을 나누며 단결과 희망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하루하루 우리의 할 일을

해 나갑니다. 그리고 공사가 강행되고 있는 지금도 단 한 순간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정말 힘이 납니다. 

 

모두 수고많으셨어요. 특히 자질구레한 일들을 도와준 석이 엄마,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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